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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rday Jinju 나 홀로 집에 歌词
- Errday Jinju
- 나 홀로 집에
앉아있어 낮이건 아님 밤이건 아니 그냥 괜시레 외로운 것 같아서 그럴까 봐서 나 홀로 집에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 벌써? 해야 할 일은 산더미 넘쳐 해가 떴네 하는 찰나에 달이 떠 혼밥 혼술 혼자 난 외롭지 않아 혼이 담긴 구라 너무 익숙 해진 침묵 그저 그런 기분 널브러진 이불 open open open the door 수많은 함정들을 뚫고 와줘 습기 찬 거울 속의 나를 보며 소리치는 내가 즐거워 보여? 보여? 망가지지 않게 열심히 마음의 소린 심의 걸려도 시침이 시치미 뚝 떼어놓고 때려 또 삶은 베어 너클 툭 쌍코피 날 때까지 핫 커피 도전 내일의 나를 믿는 만큼 오늘의 나를 믿나 어제의 내게 박수 학수고대한 그 민낯 꿈을 꾸다 꾸물 꿈을 꾸다 꾸물 무른 물음 속에 울음 채운 외로운 어른 우물 나 홀로 집에 앉아있어 낮이건 아님 밤이건 아니 그냥 괜시레 외로운 것 같아서 그럴까 봐서 나 홀로 집에 손을 뻗고 잡아줘 나를 맞아줘 그냥 왠지 내일이 자신 없을까 봐서 그럴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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