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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i 나의 내일은 歌词
- Samui
-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리던 꿈을 즐길 수 있을 때쯤부턴 꿀 수 없었고 6층에서 떨어져 죽은 그의 이름은 서울에 돌아온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 누군갈 그리워하기 위해 태어난 걸까 우린 잊혀짐을 갈망할수록 깊어지는 것 같은데 오늘따라 사이렌 소리가 잦은 것 같아 괜히 불안한 맘에 다릴 계속 떨게 되고 조금씩 떨어지는 굵은 빗방울에도 반가운 마음이 하나도 들지 않아 정말 바라는 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어 막상 잊게 된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가벼워진 맘의 무게도 희미해진 옛날 기억도 담담하게 하진 않아 날 매번 당황스러울 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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