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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군 얼음처럼 歌词
- y군
- 우리 사랑이 길어져
점점 익숙해진 시간 어쩌면 우릴 지탱하던건 당연한 의무감 내가 준 실망들이 도화선이 돼 우리의 모든걸 박살낸거지 내가 할 수 있는건 우리 기억의 파편들을 혼자서 줍는게 다지 I got a lot of pain 네게 베인 상처들로 가득하네
나는 죄인 우리 헤어짐을 내 탓이라 자책하네
슬픔이네
항상 곁에 있었던 네가 눈을 감으면 선명한데 눈을 뜨면 사라져버려 참 비극이지 사랑이란 감정이 무관심으로 돌아오니깐 차라리 나를 욕하고 때려 그래야 내가 좀 덜 아프니깐 아픔이 싫어서 너를 잊으려고 그러면서 너를 담으려고 내가 점점 미쳐가나봐
너를 잊기가 싫은가봐 난 두 눈을 감어 사진을 보는 듯 선명히 내 기억들이 보여 나 죽은듯이 숨을 죽이고 니가 다시 뒤를 보기를 계속 기다려 너한테 소리쳐도 너는 들은체도 안하는데 내가 발버둥을 쳐도 니 세상에서 이제 나란 사람은 없잖아
얼음처럼 변해버린 니 모습
나는 알고 있었어
나 알고 있었어
불꽃처럼 타오르던 사랑
영원할것 같았던 우리의 순간들
먼지처럼 모두 사라져
이제 나홀로 눈물을 떨구네
난 지금 위험해 날이 섰지 다들 웃는게 보기 싫은건지 내 주변 사람 모두에게 난 더 깊은 상처를 내 나도 알고있어 내가 많이 변했지 잘 웃던 내가 독이 서렸지 니가 떠난 뒤에 어긋나고 뒤틀려서
무너지고 있지 사방에 벽
내가 나를 가둬
내게 위로는 사치
나는 숨을 죽여 캄캄한 방 움직이는 초침 시간이 약이니까 난 그저 고개 숙이고 울고있어 언젠간 다 지나쳐 갈테니깐 생각들이 넘쳐 사진을 찍은 듯 선명한 추억들을 넘겨 길을 걷듯이 과거를 훑고 한숨 쉬듯 내뱉어 내 잘못들의 나열 우리가 사랑할 때 내 반은 너라고 믿었는데
니가 떠나고 나서 난 깨달았어 니가 나의 전부였네 얼음처럼 변해버린 니 모습
나는 알고 있었어
나 알고 있었어
불꽃처럼 타오르던 사랑
영원할것 같았던 우리의 순간들
먼지처럼 모두 사라져
이제 나홀로 눈물을 떨구네 어디부터 잘 못 됐을까 내가 너한테 부족했을까 언제부터 어긋났을까 다시 돌릴 순 없는걸까 나를 향한 두 귀를 막고 두 눈을 감아도 돼 구차한 날 모질게 대하고 나를 없는 듯 대해도 돼
난 너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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