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안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歌词
- 정고래 화안
- 오늘 하루를
마치고 돌아와 어두운 집을 마주하며 가방을 툭 내려놓고서 쓸쓸히 방으로 음음 잠들기 전에 책상 앞에 앉아 어제와 같은 하루를 정리하려 연필을 들어 만지작거리다 일기장을 꺼내 쓱쓱 힘든 날 힘든 밤 어제도 다시 오늘도 반복된 내 하루의 깊은 밤과 나는 매일 마주하지만 그렇게 또 그렇게 아무 일도 없단 듯이 또 살아가겠지만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내본다 거울 같은 날들 또 흘러가겠지 나만 힘든 것 같다며 고개를 푹 땅만 쳐다보며 애꿎은 바닥만 음음 힘든 날 힘든 밤 어제도 다시 오늘도 반복된 내 하루의 깊은 밤과 나는 매일 마주하지만 그렇게 또 그렇게 아무 일도 없단 듯이 또 살아가겠지만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내본다 괜찮다 괜찮아 내일도 내일 모레도 이렇게 반복되는 내 하루도 거울 같은 어제 오늘도 이렇게 또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힘든 날도 있겠지만 내일을 기대하며 누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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