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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e SS 歌词
- Mose
- 정말 오랜만이야 많이 변했구나
힘 없이 느껴지는 지친 네 얼굴 국물이 먹고 싶다며 곰탕 한그릇을 벌써 비워버렸어 배고팠나보다 까도 까도 끝없이 잡아내도 또 다시 얼마나 받았던 거야 때만 되면 네게 선물을 바쳤는데 그거로는 많이 모자라 다른 남자들 만나 수 없이 받았었더라 그렇게 좋아했던 프라다 구두네 한 짝은 어디에 놓고 쓰레빠 신었어 까도 까도 끝없이 잡아내도 또 다시 얼마나 받았던 거야 때만 되면 네게 선물을 바쳤는데 그거로는 많이 모자라 다른 남자들 만나 수 없이 받았었더라 그런 너를 용서할 줄 알았니 아니야 우는 척 말고 떠나가 제발 내게 떨어져 이제 와서 왜 이래 이미 너무 늦었어 내가 준 선물 돌려줘 내가 준 말 어딨어 어디에 감춰 둔 거야 당장 내게 말해 우린 이제 끝이야 그거로는 절대 모자라 내가 쓴 게 다 얼만데 모두 다 토해내고가 아무 것도 몰랐다는 말 사실이 아니라는 말 하지만 너는 이제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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