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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li 지워본다 歌词
- Mali
- 점점 사라져간다
희미하던 기억마저 네 모습이 그 기억이 하나 둘씩 소리 없이 모두 사라져 간다 흐린 바람이 분다 콧노래를 불러 본다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이 보인다 눈물이 흐른다 감은 두 눈에서 비춰오는 너의 모습이 아직은 나를 놓아 줄 수 없다는데 가는 걸음걸음마다 서린 지난기억들이 어느새 나의 걸음 멈추게 해 지워본다 가슴속에 남아있는 너를 잊어본다 미련한 나의 기대도 지워본다 잊어본다 의미없는 말만 되뇌이면서 또 하룰 보낸다 마른 입술위로 흘러내린 시린 눈물이 후회만 남은 지난날을 떠올리는데 바람결에 숨어들려오는 너의 음성들이 떠나간 너의 이름 부르게 해 지워본다 가슴속에 남아있는 너를 잊어본다 미련한 나의 기대도 지워본다 잊어본다 의미없는 말만 되뇌이면서 지워본다 가슴속에 남아있는 너를 잊어본다 미련한 나의 기대도 지워본다 잊어본다 의미없는 말만 되뇌이면서 또 하룰 보낸다 점점 사라져간다 희미하던 기억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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