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Type 바벨 歌词
- P-Type
- Anti-snobism aka 그냥 snobism
이 verse 역시 단어 몇개 모아 빚은 깨지기 쉬운 그릇 그릇된 희망 담고 예술은 태어나 근데 너 진짜 닿은거 맞냐 늬앙스의 중첩 그 중 첫번째 놈부터 엉뚱한 데다 춤 춰 내가 악마 라 말한다면 니가 악마 라 말한거랑 다를거야 그 악마 가 그 악마 라 생각 마 Socio 강박의 피해 Signifie의 비애 본적도 없는 클래식 무비의 제목 같지 각자가 각자 답 위에 살고 있지 이해받기 위해 표정을 낭비해 이 미지의 image image의 미지 누군가와 나눠 가질 수 없는 힘이지 내 진정성 느낀다는 미친 정성 그거 불신하는게 이 verse의 진정성 신이 지은 그 땅 위 그 흙으로 빚어진 인간이 흙을 적셔 구운 돌을 하늘 위에까지 쌓네 무엇에 닿길 원하는가 하늘까지 쌓는 탑이 불러진 이름만 같아 의미는 다름 같이 우리 입에 아니 혀 끝에까지 와서야 갈라진 그 탑의 이름을 너는 어떻게 발음할지 나는 아직 정하지 못하였다 내 삶의 끝에 다다를 때까지 계속해 달라질테니 누군가에겐 그 신에 대해 도전했던 날의 상징이자 쓰라린 말만이 내게 있어서 그들의 허튼 짓 조차도 창조된 곳에 창조된 창조물이 창조한것 흙으로 돌아갈 육체 아비가 지은 네 이름 높이 쌓아올려 장식한 너의 이름이 이룬 업적들은 나에겐 다른 언어 같애 내게 넌 날 때처럼 돌아갈 흙으로 쌓은 바벨 처음은 그저 표현의 수단이었지만 각자 다른 몽정에 환상을 갖고 올라 쌓아 신발끈을 동여매 오른 능선에 능숙해지길 바라 한 걸음 한 걸음 옮겨대 우리 자신도 속였네 거의 거만함에 가까웠던 첫 발짝 모두 같은 스텝에 정박자 두 번쯤 되니까 달라진 말은 얼만가 엇나갔지 너와 나 모든 갈라졌던 우리를 이어놨던 건 풀 밴 맨 땅에서 시작해 하늘에 닿고팠던 절박함 여전한 삶 순리 위에 여전히 춤 춰 허나 각자가 본 답에 각자 달라진 원동력과 출처 또 각자의 기준점 내겐 같잖은 그 줄 쳐놓고 같은 결론에 도착하게 돼있다는 철학이나 죽 쒀라 어차피 나눈 벽 우린 처음 오만할 때 빼고는 전혀 없지 닮은 점 혹여 모호한 단어로 같이 발음돼도 아는 거야 우린 같지만 바라보는 곳만은 다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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