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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cuna 꽃 歌词
- Lacuna
- 모닥불 앞에서
훌쩍거리며 쭈그려 있다가 그대와 갔던 그 작은 꽃밭이 생각났어요 나무 그늘이 꼭 덮어주는 이불을 안고 난 하나 둘 셋 넷 아아 그대를 끌어안는 꿈을 꿔요 새벽 꽃잎이 피어나는 저녁이에요 하늘을 넓게 펴 별을 몇 개쯤 올려 뒀다가 그대와 같이 갈 작은 공원을 만들었어요 나무 그늘이 꼭 덮어주는 이불을 안고 난 하나 둘 셋 넷 아아 그대를 끌어안는 꿈을 꿔요 새벽 꽃잎이 피어나는 저녁이에요 그대를 끌어안는 꿈을 꿔요 새벽 꽃잎이 피어나는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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