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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黄致列 이해한다는 말(Understanding) 歌词
- 黄致列
- 줄어드는 잔소리에 밝아진 말투에
이제야 내 맘을 알아주는 줄 알았어 미안하고 고마워서 더 잘해줄 거라 생각한 나였어 이미 끝난 줄 모르고 괜찮다 늘 버릇처럼 해주던 그 말에 점점 무뎌지고 너를 잃고 있던 거야 전부 이해한다는 거 정말 슬픈 일이더라 나는 다 괜찮다는 거 너무 가슴 아픈 말이더라 아니야 안된다고 차라리 소리치고 화내라고 너 떠난 뒤에야 나 알겠어 괜찮다 사랑이란게 다 그런거라고 듣고 싶은 말만 들리게 돼버린거야 전부 이해한다는 거 정말 슬픈 일이더라 나는 다 괜찮다는 거 너무 가슴 아픈 말이더라 아니야 안된다고 차라리 소리치고 화내라고 너 떠난 뒤에야 나 알겠어 수많았던 이별의 끝에 내 앞에 선 너였단 걸 그땐 몰랐어 이젠 나도 이별해야 해 혼자 이해한다는 거 정말 못 해먹겠더라 너를 기다린다는 거 너무 가슴 아파 미치더라 아니야 안된다고 이대로 너를 보낼 순 없다고 다 끝난 뒤에야 나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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