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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延智 바람이 불면 (Inst.) 歌词
- 金延智
- 바람이 불어 날 스칠 때
바람에 실려온 너를 마주해 나 혼자 이곳에 두 눈을 감고서 여전히 니가 살아있구나 소리 없이 너는 나를 부르네 텅 빈 이곳에서 나 여전히 잡히지도 않는 너를 찾아보려 애써 한걸음 또 걸어가 바람이 불면 니가 다시 불어와 잡아두려 했던 내가 또 무너져 숨 쉴 수 없이 날 조여오는 이 바람 언제쯤이면 잠잠해질까 시간이 흘러 날 스칠 때 또다시 밀려온 헛된 그리움 잡히지도 않는 너를 찾아보려 애써 한걸음 또 걸어가 바람이 불면 니가 다시 불어와 잡아두려 했던 내가 또 무너져 숨 쉴 수 없이 날 조여오는 이 바람 언제쯤이면 잠잠해질까 난 멈출 수가 없어 그날에 머물러 여전히 헤매는데 숨 쉴 수 없이 날 조여오는 이 바람 언제쯤이면 잠잠해질까 바람이 불어 날 스칠 때 여전히 니가 살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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