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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Hu 그 놈의 음악 歌词
- Garion JinHu
- 비싼 건 손도 못 대던 시절
먹고 살 수만 있어도 인정 알바는 옵션이 아닌 기본 돈만 주면 뭐든 다 하지요 신촌서 주차유도원일 때 싸대기 돌아간 일도 있네 그 땐 왜 이렇게 사나싶어 때려치울까 해도 못하겠대 이유가 뭐겠어 그놈의 음악 내 어린 시절을 뺏어간 음악 나찰의 20대를 삼켰던 음악 그 놈의 식탐은 언제 멈출까 이제 좀 먹고는 살만할까 싶어도 언제 무너져도 안 이상한 나이 든 래퍼의 삶 음악은 예측할 수 없는 한 인간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 하지만 끝없는 건 여전히 날 흔드는 생존의 위협 돈벌이는 무서운 것 시장은 바뀌고 변화의 속도는 너무나 빠른듯해 어쩌면 그저 관망하는 게 지금 시점에선 나은듯해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넘을 수 없는 걸 넘으라고 해 남들 다 말려도 독불장군처럼 똥고집 피우고 가라고 해 이유를 대도 뭐라고 해도 그냥 다 개무시하라 해 그것이 내 본모습이래 이게 다 그놈의 음악 때문에 그 새끼는 말도 마 인정머리라곤 하나 없네 이기적인 새끼 언제나 일방적인 타입이야 매일 들볶다가 또 언제는 바람처럼 사라지네 내가 필요할 땐 보이지도 않다가 포기하려 하면 내 손을 잡네 그 새끼는 말도 마 물에 물 탄 듯 분명한 게 없네 이기적인 새끼 언제나 끌려가는 타입이야 매일 숨어있다 또 언제는 슬금슬금 나타나네 내가 뭐라 하면 도망치고 피하다 포기하려 하면 내 손을 잡네 오늘 여긴 친구들과 함께 모여 파티 타임 요즘 연락 뜸하던데 다들 어디 갔어 어디야 길 잃었어 어디 갔어 어제 전화 못 받았어 나만 빼어 내 존재는 더 희미해져 멋쩍어서 내게만 변했다 나와는 다른 맘 마지막 인사말 내일은 나의 날 나름 행복 했던 시절 지나 서로 더듬더듬 어중이떠중이 되며 가기 바쁜데 마지막 인사는 왜 내게 먼저 또 사과하는데 기막힌 날에 차려입은 날은 두근대는 맘에 기대감밖에 날 찾진 않네 솔직한 맘에 우려한 덕에 누가 또 꺼네 외로운 날 어디 갔어 어린 날의 나의 친구야 연락은 뜸해도 다시 만나 밤 새야 하잖아 세상이 다 바뀌어 의도와 다르게 각자의 맘 미움은 왜 모르는 이로 향하는데 네 생각과 믿음의 이유를 기다린 뒤론 누굴 밀어내 버린 뒤 늦어 그 새끼는 말도 마 인정머리라곤 하나 없네 이기적인 새끼 언제나 일방적인 타입이야 매일 들볶다가 또 언제는 바람처럼 사라지네 내가 필요할 땐 보이지도 않다가 포기하려 하면 내 손을 잡네 그 새끼는 말도 마 물에 물 탄 듯 분명한 게 없네 이기적인 새끼 언제나 끌려가는 타입이야 매일 숨어있다 또 언제는 슬금슬금 나타나네 내가 뭐라 하면 도망치고 피하다 포기하려 하면 내 손을 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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