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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千丹菲 이별로 걷는 길 歌詞
- 千丹菲
- 끝을알고도본영화처럼
너와난이미알고있잖아 비좁아지는그길의끝에서 우린나란히걸을수없어 이맘쯤에사랑을시작했나봐 익숙한바람이더슬퍼 부르지않아도서로를바라보던 울지않아도이미안아주던 너와난아무말안해도 손을이렇게잡고도 헤어짐으로이별로걷고있어 혼자남아조금더바라보려해 오래걸어왔던이길을 부르지않아도서로를바라보던 울지않아도이미안아주던 너와난아무말안해도 손을이렇게잡고도 헤어짐을향해이별로걷는다 지워내도지워지지않는 잊으려해도잊혀지지않는 너와난말하지않아도 서로가너무아프다 좋은내사람나의끝사람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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