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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하 모르는 사람처럼 (Inst.) 歌詞
- 시하
- 믿을수없어
넌둘도없는친구였는데 나란히그의곁에 웃고서있는모습 모른척하긴힘들어 다말했었잖아 얼마나간절히 그사람을원하는지 내맘을다알면서 어떻게내게이래 미안하단그말용서안돼 니가너무미워 니가너무싫어 거친바다에홀로 떠밀린것같아 웃고 있는둘의사진들 차마볼수가없어 슬퍼서너무아파서 눈물만 자꾸눈물이나 한번쯤솔직히 얘기해줬다면 이러진않았을텐데 상처하나없는데 죽을듯많이아파 기억모두잃었음좋겠어 니가너무미워 니가너무싫어 거친바다에홀로 떠밀린것같아 웃고있는둘의사진들 차마볼수가없어. 슬퍼서너무아파서눈물만 잊으려책을펼쳐도 계속같은자리만 감당할수있는아픔을줘 너무하잖아 내가철이없어 내속이너무좁아 그래서둘의사랑 빌어주지못해 서글퍼도이젠두사람 가슴에서지울래 모르는사람들처럼살면돼 모르는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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