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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상상 歌詞
- 415
- 해가저무는거리에서
어느새익숙해지고 덤덤해진발걸음 조용한바람에흔들리는 그날의추억을마주치네 처음보는어색한얼굴 너의눈을볼수도없어 지워버린바램들로아파질까봐 잊혀지며온날 그날로되돌아가 추억하는일조차도나에겐 좀싫은일이야 다른곳을보고있지만 마주쳤던건아닐까 빛바래진기억들 너의손을잡고 참좋았던 그날의우리는멀어져도 너를바라보는이순간 어떤말도할수가없어 담아두었던모든게쏟아질까봐 잊혀지며온날 그때로되돌아가 조각난기억을다모아봐도 더슬플뿐이야 같은곳을보길바란너 다른곳을보고 있던나 우리의그맘 우리의그날이다시 내게찾아와 후회를가린채그날로데려가 우연처럼마주친순간 다른것은멈춰버렸어 아무것도 아닌너와나로남아서 잊혀지며온날 그때로되돌아가 좋았던모습을찾아보아도 다끝난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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