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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徐敏英 봄이 오기 전에 歌詞
- 徐敏英
- 어제는 많이 바빴어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일부러 연락 안한 게 아냐 내 맘이 예전 같지가 않아 만나면 다투느라 바빠서 괜스레 눈치를 보게 돼 서로가 죽고 못 살던 그때 그때가 나는 좋았는데 이제 와 생각해보니 이게 맞는 것 같아 우리 이렇게 마저 끝내자 우린 많이 달라서 특별했던 것 같아 스쳐 지나갈 인연에 어쩌다 내가 너를 만나서 다 괜찮아질 거라고 널 안아줄 수가 없어 늘 그래왔던 것처럼 잡은 내 손을 놓아줘 봄이 오기 전에 아무리 애를 써봐도 너라는 사람을 난 감당할 수가 없어 이거 하나만 기억해줘 나라는 사람이 널 많이 좋아했었다는 걸 우린 많이 달라서 특별했던 게 아냐 스쳐 지나갈 인연도 애써 그렇게 붙잡아 놓고 길었던 겨울이 가고 결국엔 녹아 얼룩이 지듯이 그렇게 나를 기억해 그렇게 나를 잊어줘 그렇게 나를 기억해 그렇게 나를 잊어줘 봄이 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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