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任宰範 재회 (나는 작사가다 당선작) 歌詞
- 任宰範
- 지난다조금낮설어진이거리를
멈춘다내눈에담긴널보며 건넨다내안에담아왔던추억을 너에게물든나의하루를 어느새변해간다눈가에비치는 추억은아직선 한데 그토록바라던목소리에 시간이멈춘다 잡을수없어지켜만보던 이길에마주서있다 지난다어색해진낯설음까지도 건넨다담담한척하는인사 바란다자연히지나갈 수있기를 이대로좋은안녕이기를 어느새바래진다마음을 감싸는한숨은아직깊은데 그토록바라던목소리에 시간이멈춘다 마주칠수없어돌아섰던 이길에마주서있다 간절했던만남이함께걷던이길에 쉽게찾아올줄몰라서 너는떠난다미소가스친다 어느새사라진다지독히아프던 추억을모두삼키며 그토록바라던 목소리가희미해져간다 잡을수없어바라만보던 이길에나는서있다 이길에발걸음을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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