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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희 봄이 있던 곳 (With 재주소년) 歌词
- 才洲少年 김윤희
- 난 너를 오래 기다렸지만
항상 만날 수는 없었지 봄이 있던 곳 온기가 있던 곳 하얀 계절이 지나가고 내 마음도 녹아내릴 즘 잊고 있었던 공기가 차올라 우리의 바다 둘만의 그 기억들이 담긴 파란 하늘 많이 웃던 꽃이 피어있던 그 시절이 나를 흔들곤 해 문득 피어나는 아지랑이처럼 어렴풋이 곁에 있어줘 이맘때쯤엔 바래져가는 소중했던 순간들이 남긴 너의 모습 늘 설레던 네 곁에서 웃던 그 시절이 날 또 흔들곤 해 흐려져도 좋아 멀어진다 해도 어렴풋이 기억해 줄래 이맘때쯤엔 내 곁에 있어줘 흐려진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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