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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효 Brooklyn 歌词
- 주효
- 생각해 보면 참 사소한 것들이 너의 길이 되잖니
너무 쉽게 정해진 미래와 그 달콤한 거짓말에 길잡이를 잃고 바다를 홀로 헤매는 작은 배처럼 너는 여기로 너무 멀리로 왔어 집이 어딘지 설명하려 하지 않아도 돼 우리 숨 쉬는 순간 그 조각들이 너를 그곳으로 데려다 줄 테니 사랑보다 더 큰 미련, 시작 같지 않던 결말 굳은 다짐보다 거친 세상 수많은 꿈 속에 묻혀버린 니 목소리 말로는 대체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이끌림에 너는 여기로 빛을 따라서 왔어 집이 어딘지 설명하려 하지 않아도 돼 우리 숨 쉬는 순간 그 조각들이 너를 그곳으로 데려다 줄 때 사랑이 뭔지 정의하려 하지 않아도 돼 너도 모른 채 꿈꾸던 밤하늘이 너를 내 품으로 안겨다 줄 테니 다시 만나는 그날 네가 누군지 알려주려 하지 않아도 돼 나의 두 눈에 비친 너의 모습이 이미 모든 것을 말하고 있어 사랑이 뭔지 정의하려 하지 않아도 돼 먼 길 떠났다 돌아온 연인처럼 그냥 내 품에서 잠들어 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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