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효 Broken Windows 歌词
- 주효
- 태풍이 몰아치던 밤
흔들리던 공기와 조각나버린 창문에 비친 너 점점 차 올라오는 빗물에 좁은 방안에 갇혀도 행복은 너무도 가까이에 있었지 부서질 것만 같았던 그래서 더 소중했던 그날의 우린 이제는 없지만 또다시 바래져 가는 기억이 텅 빈 방을 채우면 어느 샌가 다시 그때로 돌아가네 깨져버린 유리창 사이로 넌 내게 falling 묻어버린 마음 한 켠으로 내려앉은 fall 달빛에 베인 너의 향기 불어오는 바람이 날 서버린 채 날 파고드네 깨진 유리처럼 뜬 눈으로 여기까지 왔네 이제는 너를 보내줘야만 할 때 붙잡고 있지 다 끝난 얘기 굳게 닫힌 방문처럼 끝나버린 챕터 어둠보다 더 까만 밤 비 새는 지붕 아래서 너는 슬픈 눈으로 날 보며 말했어 어른이 돼간다는 건 아무리 소중한 것도 필요 없어지면 버릴 수 있는 거야 bye bye 끝나지 않는 기다림 따뜻한 손길만으로 지킬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깨져버린 유리창 사이로 넌 내게 falling 묻어버린 마음 한 켠으로 내려앉은 fall 달빛에 베인 너의 향기 불어오는 바람이 날 서버린 채 날 파고드네 가슴속 깊숙한 곳에 깨져버린 유리창 사이로 넌 내게 falling 묻어버린 마음 한 켠으로 내려앉은 fall 달빛에 베인 너의 향기 불어오는 바람이 날 서버린 채 날 파고드네 깨진 유리처럼 꺼져버린 가로등 아래서 넌 내게 falling 텅 빈 거리 위에도 내려앉은 fall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