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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 Delete 歌词
- 고요
- 다 지워버렸어
다 질려버려서 다 태워버렸어 전부 다 똑같에서 다 지워버렸어 다 질려버려서 다 부숴버렸어 전부 다 껍데기야 날 채워줘 더 깊은 바다에서 날 채워줘 더 깊은 마음까지 뼛속까지 울리는 걸 줘 날 채워줘 날 채워줘 다 지워버렸어 더 이상 지워버릴 수도 없는 외롬이 오면 나는 기어코 밝은 곳을 찾아 아무것도 없는 길을 헤매다 엉망이 되선 모모를 끌어안을 수밖에 없고 엉터리가 된 나의 시간 뒤로 숨어있는 내가 넘 얄미워서 전부 다 끄집어내곤 다 지워버렸어 다 질려버려서 다 태워버렸어 전부 다 똑같에서 다 지워버렸어 다 질려버려서 다 부숴버렸어 전부 다 껍데기야 날 채워줘 더 깊은 바다에서 날 채워줘 더 깊은 마음까지 뼛속까지 울리는 걸 줘 날 채워줘 날 채워줘 다 지워버렸어 다 지워버렸어 다 질려버려서 다 지워버렸어 다 태워버렸어 메말라있는 이 땅은 나의 맘 조각나 버린 나의 외로움 다 가루가 되어 흩날려 전부 다 오늘이 가면 네가 다시 올까 아무것도 없는 나의 방엔 더 이상 지워버릴 것도 없어 전부 가져가 불태워줘 난 더 이상 아프기 싫어 다 지워버렸어 다 질려버려서 다 태워버렸어 전부 다 똑같에서 다 지워버렸어 다 질려버려서 다 부숴버렸어 전부 다 껍데기야 날 채워줘 더 깊은 바다에서 날 채워줘 더 깊은 마음까지 뼛속까지 울리는 걸 줘 날 채워줘 날 채워줘 다 지워버렸어 다 질려버려서 다 태워버렸어 전부 다 똑같에서 다 지워버렸어 다 질려버려서 다 부숴버렸어 전부 다 껍데기야 날 채워줘 더 깊은 바다에서 날 채워줘 더 깊은 마음까지 뼛속까지 울리는 걸 줘 날 채워줘 날 채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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