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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 닮은꼴 (Prod. 203) 歌词
- 고요
- 유통기한 지난 반찬
텅 비어버린 방 굳어버린 밥과 텅 비어버린 마음 세탁기는 윙윙 잘 돌아가네 다 그래 돌아가지 세상 네가 없이도 말야 밀린 빨래를 널고 밀린 설거지하고 청소도 해 어차피 더러워지겠지 근데 올지 몰라 누가 어차피 더러워지겠지 근데 올지 몰라 네가 놀랄 것도 없겠지만 나는 잘 지낸단 말야 네가 날 걱정하면 난 우스워진단 말야 어린애들 장난 같다 우리 어린애들 장난 같다 맞지 서운했던 단어들이 마치 서운했던 감정들이 마침 욕조까지 좇아와서 나를 괴롭히지 못된 것도 너를 닮았네 날 미워하는 것도 너를 닮았네 네가 좋아하던 커피는 이제 내 주식이 됐어 밤에 잠도 못 자고 피곤에 절어 살고 너와 맞췄던 시간이 이젠 습관이 돼서 너와 많이 닮아있어 너와 많이 닮았어 야 네가 두고 간 그 칫솔 말야 양치할 때마다 헷갈리게 한단 말야 엿을 주려 했던 거면 그만 가져가 엿을 주려 했던 거면 이제 가져가 널 미워하는 것도 지쳐 인마 어쩌면 나 혼자 너도 같았으면 해서 어쩌면 나 혼자 뻔한 단어들을 골라 거지 같은 말을 써 뻔한 단어들을 골라 거지같이 밑줄 그어 모모도 널 기억하지 가끔 물어 너의 소식 아무 말도 못 한 내가 개가 된 줄 알지 얼마 전엔 술에 절어 진짜 개가 될 뻔했어 얼마 전엔 맨 정신에 네게 전화 걸 뻔했어 나는 사랑하는 법을 몰라 너를 떼어내고 이 거지 같은 노랠 써서 위로하나 봐 나는 사랑 받는 법을 몰라 너를 떼어내고 이 거지 같은 노랠 불러 위로하나 봐 나는 사랑하는 법을 몰라 너를 떼어내고 이 거지 같은 노랠 써서 위로하나 봐 나는 사랑 받는 법을 몰라 너를 떼어내고 이 거지 같은 노랠 불러 위로하나 봐 나는 사랑하는 법을 몰라 너를 떼어내고 이 거지 같은 노랠 써서 위로하나 봐 나는 사랑 받는 법을 몰라 너를 떼어내고 이 거지 같은 노랠 불러 위로하나 봐 네가 좋아하던 커피는 이제 내 주식이 됐어 밤에 잠도 못 자고 피곤에 절어 살고 너와 맞췄던 시간이 이젠 습관이 돼서 너와 많이 닮아있어 너와 많이 닮았어 네가 좋아하던 커피는 이제 내 주식이 됐어 밤에 잠도 못 자고 피곤에 절어 살고 너와 맞췄던 시간이 이젠 습관이 돼서 너와 많이 닮아있어 너와 많이 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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