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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 Airplane 歌词
- Noff Ventunes 한솔
- 넌 내가 무얼하든
응원하겠다 했으면서 내가 꿈을 이루는 걸 방해해
나도 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랩퍼처럼 진짜 힙합다운 남자가 되고 싶었는데
가사장을 펴고 펜을 잡는 순간 마다 지금 제일 진실 되게 쓸 수 있는 가산 저 랩퍼들이 욕하던 '*****'에 더 가까운 거 같아 혹은 내가 싫어한다던 발라드에나 어울릴 만한 비참한 문장만 탄생하지 사실 니가 나를 떠나 멀리 가게 된 이유는 내가 쥐어 준 티켓 때문인걸
너에겐 진실 되게 행동했어야 됐어 내 거짓말 때문에 날 벌레보듯 했던 니 표정 보고 양심없이 자존심 상했었던 난데 이젠 그 순간이 쪽팔리지 이것만은 믿어줘 이건 랩퍼 아닌 남자로서의 가사이니
햇살이 밝아 구름도 좋고
네 소식을 들었어 떠나간다면서
왜 하필 이런 좋은 날
떠나는데 왜
벌써 몇 년이 지났지 안 올것 같던 내일 시간이 멈춰버린 듯 한 기분으로 매일 넌 어떻게 지내는지 변한 건 없는지 혹시나 너도 내 생각을 해봤었는지 아니 그럴 일 없겠지만 그러길 바랬어 비행기 안에서 다른 사람들 말고 날 더 신경써주길 바랬어 욕심만 가득했어 우리 사이의 거리감은 비행기가 만들어 솔직하게 그녀에게 모든걸 말했을 때 그녀는 뒷 걸음질쳤고 겁에 질렸어
다른 사람으로 쉽게 잊혀진다면서 나와의 관계는 이별을 먼저 생각했어
너무 어리고 서툴렀던 표현이 싫었어 그래서 과묵한 사랑을 난 택했어 시간이 지나 그게 사랑인지도 헛갈려 확실한건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단 것 햇살이 밝아 구름도 좋고
네 소식을 들었어 떠나간다면서
왜 하필 이런 좋은 날
떠나는데 왜
10분 거리에 있던 니가 바다 건너로 떠나 듯이 순식간에 멀어져 가는 것을 붙잡으려해 봤지 허나 내가 제트기같은 너를 잡을 수 있을리가 한 번 부셔놓은 믿음을 다시 붙일 수 있을리가 널 가지고 싶었어 어떻게 해서든
떠나려고만 했던 너를 돌려놨어 늘 근데 되려 넌 멀어진 것 같아서 그냥 이대로만 있으면 될 줄 알았어 햇살이 밝아 구름도 좋고
네 소식을 들었어 떠나간다면서
왜 하필 이런 좋은 날
떠나는데 왜
햇삻이 밝아 바람도 좋고 네 소식을 들었어 떠나간다면서
왜 하필 지금이어야만 하는건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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