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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M 흑백사진 Part. 2 歌詞
- KCM
- 나 그냥 걸어요
발길이 멈출 때까지 또 그냥 울어요 눈물이 그칠 때까지 텅 빈 거리 어딘가에서 사라지지 않네요 아련함의 끝에 멈춰서 점점 짙어지네요 그리운 건 아닌데 노을 녘에 불어온 바람에 가슴속 어딘가 내려온 너라는 생각이 나 크게 말해요 이제는 잊고 싶다고 더 크게 불러요 바람에 씻어 내도록 텅 빈 거리 어딘가에서 사라지지 않네요 아련함에 끝에 멈춰서 다시 찾고 있네요 그리운 건 아닌데 노을 녘에 불어온 바람에 가슴속 어딘가 내려온 너라는 생각이 새벽마저 잠들고 밀려오는 너라는 향기에 끝없이 맴도는 이 길에 너라는 생각이 너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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