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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oq Boxi 歌词
- Croq
- 다 두 개로 보여
좀처럼 잡히지 않아
그래 진실 혹 거짓처럼 모든 게 명확하진 않아 모든 건 급해도 slow 이젠 내 주변을 돌아봐 내 곁에 남은 사람들과 뚜렷함을 찾아가 그 뚜렷함 찾다가 해는 다 저물어 난 아직 보여줄게 남았는데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면 뭐하나 진 사람 또한 나 자신인데 똑바로 말해봐 대체 하긴 뭘 했어 노력 없이 성공을 바란 것 그거 밖에 없잖아 모서리 날카로운 우산을 입에 넣고 펼치면 그때야 진실을 말하겠지 '나는 병신이야'
근데 나도 병신이야 또 말하겠지 난 언제나 열심히야 내가 보여 준 모습이 나를 만들어 난 되고 싶은 모습의 실루엣을 따라서 걸어 문제는 인생 그건 내 마음대로 되지가 않아서 밝은 빛을 원해도 무심한 하늘은 어두워져 크나큰 시련 속에서도 누구나 꿈을 꿔 많은 땀을 흘린 우리에게 어서 얼음 물을 줘
난 이미 여기 미쳐있어 가슴이 뛰는 곳으로 움직여 숨까지 헐떡거리며 뛰고 있어 약간의 후회도 절대 어떤 미련도 안 남겨 쫄리면 뒤지시든가 난 목표란 애 죽마고우로 삼고서 걸어가 새까만 종이를 흰색으로 칠했던 내 노력은 아무도 몰라 게으른 놈 빈 종이로 보여 나조차 주변 친구들의 행보를 보면 눈에 보여 가끔 배신하는 노력 10대 후반 패기 넘친 내가 그렸던 것들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 느려 일말의 가능성을 잠자코 믿어 빌어먹을 버릇이 돼버린 부정적인 생각들을 지우는 게 싹 비우는 게 제일 어려워 이유는 내가 올라갈 수 있는 원동력이기에 다들 최악이 두려워 준비하는 미래 한계란 놈 잡을 때까지 죽도록 뛸게 지곤 못 살겠어 이길 때까지 덤빌래
비치는 옷 입은 계집처럼 우린 가리는 게 많아 비트 feat mix 뮤비 1순위로 챙겨야 되는 건 내 거기 인생은 잡히는 게 하나도 없어 마치 복시 영원이라는 거에 목 안 매 그냥 내 음악만 해 아멘 고무줄 같은 작업량은 늘어날 만 할 때 손을 떼니까 또 줄어들어 Hello hi 안녕하십니까 근데 밥은 먹고 오셨습니까 정도가 까칠한 내가 부릴 수 있는 가식의 한계 꼬우면 꺼지시든가 저울질은 안 해 찔리면 넌 그저 찌질이나 병신이라네 막가파야 나는 뚜렷한 거 하나도 없어도 올라가기 위해서 더한 일도 벌려
난 내 사람들만 지키면 돼 전부 도움닫기 결국엔 이겨내 병들어가는 놈은 소외돼 분노 겁도 음악으로 풀어내 없어 난 기댈 곳조차 확 울어버리는 게 좋을까 가족이 내겐 치료의 약 지켜봐 내가 어떻게 변하는지 마음대로 생각했더니만 마음대로 안 돼있지 그 이유는 내 고집이랑 다 꺼지란 뉘앙스를 풍기는 말투에 있지 아예 후회 안 하면 그게 사람일 리가 어차피 받을 고통 내가 미리 가해 인생은 예방이 안 돼 내가 미안해 제발 부탁이야 날 내버려 둬 난 그냥 나이고 싶어
모두 변해버렸어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혼자야 날 향한 눈빛은 가여워 내 목소리가 들려 왜 내 마음을 뒤집어놔 네 이놈들아 항상 만족을 해 너흰 난 아쉬웠지만 낸 곡이 한두 곡 아니 전체인 걸
내가 뭘 잘못했든 간에
나는 이미 죄인이 되어 있어 고통은 생각보다 무거워 난 도저히 못 견디겠어 필요악 같은 복시는 잔상을 남겨 내시야에
아무리 흐리고 어두워도 내 꿈 내 가족 언제나 그것만은 뚜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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