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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朱允河 두 손 歌词
- 朱允河
- 따듯한 바람이 불던 날
작은 창을 열고 가만히 조용히 너를 생각해 단 하나라도 어긋났었다면 우린 어떻게 됐을까 아 외로웠던 밤 너를 꿈꾸길 기도하며 잠들었던 그 수 많았던 날들이 거짓말처럼 다 사라져 우리 이제 다른 걱정 말고 같은 꿈을 바라보면서 같은 길을 걸어가면서 이렇게 잡은 두 손 놓지 말아요 너의 곁으로 가던 날 두 눈을 꼭 감고 지나간 날들을 생각해 아 고마웠던 밤 추운 겨울날 얼었던 맘을 녹여줬던 그 수 많았던 날들이 거짓말처럼 다 내게로 우리 이제 다른 걱정 말고 같은 꿈을 바라보면서 같은 길을 걸어가면서 이렇게 잡은 두 손 놓지 말아요 우리 이제 다른 생각 말아요 같은 꿈을 바라보면서 같은 길을 걸어가면서 이렇게 두 손 꼭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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