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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m 그대야 歌词
- Fromm
- 그대야 핑크빛 태양이 창을 두드려
그리워하던 모두가 안부를 물으며 보고 싶다 네게 속삭일 거야 아직도 넌 대부분의 날들이 두렵고 좋아하던 옛 영화에 먹먹해지곤 해 모든 게 참 빠르다는 생각에 같이 갈래 흔한 하루 속에 나른한 오후와 꿈 얘기 속에 같이 갈래 우리의 여름으로 슬리퍼 끌고서 저녁별을 보는 그곳으로 그대야 청춘이라는 의미도 모르고 쉽게도 나눠 가졌던 순간들 떠오면 간지러워 괜히 웃게 될 거야 이름을 아껴줄 때 넌 포근해 끝없이 작아지고 싶었지 불안을 베고도 사랑을 꿈꿀 수 있다고 같이 갈래 흔한 하루 속에 나른한 오후와 꿈 얘기 속에 어디든 같이 갈래 우리의 여름으로 슬리퍼 끌고서 저녁별을 보는 그대야 핑크빛 태양이 창을 두드려 그리워하던 모두가 안부를 물으며 보고 싶다 네게 속삭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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