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own Tigger 술술 歌词
- Brown Tigger
- 어질어질해 이미 거울 안의 난 빨갛게
달아올라 나도 몰랐던 내 안의 내가 나오기 시작할 때야 어딜 가도 내 편이 없는 듯해 다 침 튀기며 지 얘기만 하는데 난 못 들어주겠어 나도 니네 관심 없어 울렁거려 죽겠는데 짜증 나게 정말 왜 모인 건지도 죽자고 왜 마시는 건지도 몰라 계산은 할 테니까 날 보내줘 집으로 곱게 니네끼리 마시다 뒤지든지 말든지 난 갈 테니 붙잡지 마 굳이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 도망가는 거니까 제발 좀 붙잡지 마 술을 마신다고 괜찮아지는 건 아닌데 왜 다들 기쁘던 슬프던 한잔하는 게 몸에 배어있네 겉으로만 강한 척했던 것도 취해 모두가 개가 될 때 그게 진심인 거겠지 가끔은 그게 무서운데 억지로 남아 버티고 폰은 꺼지고 눈은 감기고 정말 거지 같아 매번 놀라운 게 이렇게 힘들고도 나도 또 나오는 게 바보 같지만 나도 똑같지 인생 하나같이 버텨내기 어렵지 가시 많은 말들에 다친 사람 끼리끼리 어설픈 위로랍시고 던지는 몇 마디 휘릭 걱정은 얘도 있고 쟤도 있고 예전에 꼬시다 실패했던 걔의 새 남친도 있어 하여튼 너만 힘든 건 아니란 건 아니깐 이제 닥쳐줘 머리 아파 노이로제 걸리겠어 어질어질해 이제 거울 안의 난 하얗게 질려버렸고 나마저 몰랐던 내 안의 내가 나오기 시작했어 술을 마신다고 괜찮아지는 건 아닌데 왜 다들 기쁘던 슬프던 한잔하는 게 몸에 배어있네 겉으로만 강한 척했던 것도 취해 모두가 개가 될 때 그게 진심인 거겠지 가끔은 그게 무서운데
Lyrics by Brown Tigger Composed by Brown Tigger, Neulbo, Sinwoong Seo Arranged by Neulbo Produced by Neulbo Drum by Neulbo Bass by Neulbo Guitar by Sinwoong Seo Piano by Neulbo Vocal by Brown Tigger Chorus by Brown T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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