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aw 꽃비가 내리는 날 歌词
- Taw
- 따스한 햇살 그 틈사이로
새하얀 꽃비가 내머리에 내릴 때 그 쯤에 너에 향기를 닮은듯한 내음이 거리에 가득할 때 이 맘때면 네 생각에 빠져 윤중로를 걷고 남산길을 걷고 정신줄을 놓고 다른일을 할 수없고 손에 잡히지않고 네 흔적을 찾아 정신없이 걷고 있어 거리엔 온통 봄 캐롤 벚꽃엔딩 울려퍼진 이 맘때 우리가 팔짱끼고 걷던 이 거리에 하얀 꽃가루로 모든게 화려해 꽃비가 머리위에 내려 앉네 위로하듯 나를 쓰담쓰담해주네 나만 빼고 모든이들이 행복해 보이네 거리를 걸으나 창밖에 풍경이나 모든게 그러네 너에 살냄새 아카시아 냄새가 어느새 바람을 타고 내 콧등위에 내려앉네 입술은 웃고 있는데 괜시리 눈물이 흐르네 잊은줄 알았는데 내몸이 아직 널 기억하고 있네 못나게 아직까지 이러고 있네 잊은줄 알았는데 너에 내음을 아직 내코가 기억하고 있네 못나게 따스한 햇살 그 틈사이로 새하얀 꽃비가 내머리에 내릴 때 그 쯤에 너에 향기를 닮은듯한 내음이 거리에 가득할 때 이 맘때면 네 생각에 빠져 윤중로를 걷고 남산길을 걷고 정신줄을 놓고 다른일을 할 수없고 손에 잡히지않고 네 흔적을 찾아 정신없이 걷고 있어 너와 함께 거닐던 거리를 걷고파 이젠 둘이 아닌 혼자 걸을 수 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참 고맙다 예쁜 추억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 네 흔적을 따라 길을 걸어 가다 그 때 생각에 잠시 눈을 감아 이별의 조각들을 떠올리다 먹먹해진 가슴한번 부여 잡아 우린 참 잘 어울렸었는데 그 땐 참 빛이 났었는데 내가 그 빛을 잘 가꾸지 못해 사라진 것 같아 뒤늦은 후회만 남아 꽃비가 내리는 이 맘 때쯤에 진한 꽃 내음에 나도 모르게 널 찾아 헤메는 버릇이 생겼나봐 마음 한 구석 널 그리는게 버릇인가봐 너도 나와 같을까 너도 느끼고 있을까 이 맘때쯤 부는 꽃바람에 날 기억해줄까 너도 날 생각할까 너도 느끼고 있을까 이 맘때쯤 내리는 꽃비에 우릴 회상해볼까 발걸음은 가벼운데 기분은 좀 싱숭생숭해 바람은 따뜻한데 내 맘은 좀 시려오네 너도 나와 같을까 너도 날 생각할까 이 맘때쯤 내리는 꽃비에 날 기억해줄까 따스한 햇살 그 틈사이로 새하얀 꽃비가 내머리에 내릴 때 그 쯤에 너에 향기를 닮은듯한 내음이 거리에 가득할 때 이 맘때면 네 생각에 빠져 윤중로를 걷고 남산길을 걷고 정신줄을 놓고 다른일을 할 수 없고 손에 잡히지않고 네 흔적을 찾아 정신없이 걷고 있어 Everyday I think any single day 늦은 봄하늘에 니가 내려올 때 Everyday I think any place any way 늦은 봄하늘에 꽃비가 내릴 때 Everyday I think any single day 늦은 봄하늘에 니가 내려올 때 Everyday I think anyplace any way 늦은 봄하늘에 꽃비가 내릴 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