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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은 있어요 (Inst.) 歌词
- 안다은
- 编曲 : 브라운코드 (BrownChord)/한예 (HANYE)
그대는 아주 맑은 창문같아요 햇살도 구름도 난 그댈 통해 보네 어쩌다 날 근심케 해도 그대란 축복에 앉은 작은 티끌일테니
혹여나 그대 놀라고 다칠까 난 떨어내는 것도 조심할테야 행복은 꼭 작은 꽃씨처럼 추운 바람에 실려 날려오곤해
영원한 웃음 또 눈물이란 없죠 계절은 우릴 데리고 함께 변하기에 그것조차 놓치지 마요 그 눈물에 젖은 씨도 꽃이 되어 있어요
제목도 모르고 흥얼거린 노래처럼 그냥 걸으면 집에 닿던 그 길처럼 몇마디 말로 적지 못하네 그대와 나는
아끼고 품었던 눈들이 촉촉해지면 우리는 꽤 잘해왔어 먹먹해지고 내게 너무 소중했던 그 미소가 누구를 닮았는지 알 것 같네요
굳이 멀리 보이는 저 언덕에 미리 염려하며 애쓸건 없어요 아름다운 장면으로 아로새겨질 오늘 우리 그 곳에 그렇게 있어요
빛이 가고 모두 주저앉아도 약속은 사랑은 길을 잃지 않아요 미루지 말아요 사랑한다는 말과 우리는 그렇게 서로 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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