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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은 그땐 어렸고 미안했다고 말해 歌词
- 안다은
- 다른 사람 생겼다는 게
그게 뭐라고 덜컥 겁이 났는지 나밖에 모를 거란 생각에 나만 바보였지 뭐 그래 넌 거기까진데 항상 바라고 원했던 건 나였어 너는 그저 그렇게 시간만이 흐르길 바랐어 어쩌면 우리 우연히라도 마주친다면 그땐 어렸고 미안했다고 말해 말해 사실 나에겐 네가 처음이라서 더 아픈 걸까 수줍었었던 그때 우리가 자꾸만 떠올라 어떻게 해야 내 시린 가슴이 괜찮아질까 하나부터 열까지 우린 왜 그랬을까 어쩌면 우리 우연히라도 마주친다면 그땐 어렸고 미안했다고 말해 말해 사실 나에겐 네가 처음이라서 더 아픈 걸까 수줍었었던 그때 우리가 자꾸만 떠올라 좋았던 시간도 다퉜던 날들도 이젠 추억으로 남겨야겠지 그래 우리가 끝이라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그리웠었고 행복했다고 말해 말해 다신 우리가 돌아갈 순 없지만 너무 보고 싶어 수줍었었던 그때 우리가 자꾸만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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