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소정 새벽길 歌词
- 임소정
- 그럴 때가 있지 가끔
까만 밤에 먼지보다 낮아진 날 만나게 될 때 다가올 남겨짐이 너무 두려워 오늘은 누가 날 안아준담 좋을 텐데 그럴 때가 있지 가끔 불편한 공기 편하지 않은데 애써 웃음 지을 때 얼마나 바보 같아 보일까 이제는 지쳐 다 놓아버리고만 싶어 좁은 방은 나를 외롭게만 하고 넓은 하늘은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데 내가 헤매던 새벽길 나는 혼자 걸었지만 너만은 누구라도 언제나 함께이길 네가 날 불러준다면 정말 어디든 괜찮아 꼭 달려 갈게 너에게 달려갈게 좁은 길은 나를 주눅 들게 하고 헛된 기대는 나를 움츠리게 만드는데 내가 헤매던 새벽길 나는 혼자 걸었지만 너만은 누구라도 언제나 함께이길 네가 날 불러준다면 정말 어디든 괜찮아 꼭 달려갈게 너의 손잡아 줄게 어둑한 새벽길 네가 날 바라준다면 그 언제라도 난 함께할 거야 밝아올 내일엔 더없이 말갛게 웃는 환하게 웃는 네가 있을 거야
|
|
|